중풍 진단과 예방 그리고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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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의 진단과 예방 그리고 치료방법 이야기 둘
금년 2017년은 날씨가 건조하다. 건조하면 열이 많은 체질은 피부가 마르고 근지럽다. 피부가 마른다는 것은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금년은 다른 해에 비해 주름이 많이 늘거나 없던 주름이 생긴다. 어떤 사람은 한 해만에 폭삭 늙어 보일 수가 있다.
따라서 피부가 마르면 약으로 체질을 다스려서 늙음을 늦추어야 한다. 음식도 도움이 된다. 검은콩 미역 해삼 파래 돼지고기 수박 가지 등이 도움이 된다. 그런데 피부가 마르는 까닭은 건조한 날씨 때문인데 건조한 날씨는 金의 에너지가 많이 작용한다는 뜻이다.
金의 에너지는 폐와 통하고 폐는 간을 못살게 구는 마귀와 같다. 따라서 금년에는 간질환 환자가 많앚다. 동양의학에서는 간을 풍이라고 하는데, 풍을 소양(少陽)이라 한다. 소양이란 음기가 많은 중에 양기가 좀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간은 풍이요 소양인 까닭에 날씨가 건조하면 간이 병들고 중풍환자 많이 발생하게 된다. 중풍은 거의가 간과 심장이 허약할 때 앓는다. 체질적으로 보면 신장 기능이 너무 강하여 水氣가 많은 체질일 때 가장 위험하다. 水氣가 많으면 어혈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혈은 간이 혈액의 독소를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거나 혈이 나무 차서 끈끈해지는 현상이다.
혈액이 차고 끈끈하면 심장이 약하고 심차면 혈관이 좁아지며 막히게 된다.
따라서 어혈이 몸의 여러 곳 특히 머리 부분에 적체되면 혈관이 막히기 마이고 혈관이 막히면 곧바로 뇌졸중 또는 뇌출혈 뇌경색 등으로 쓰러지게 되는 것이다. 즉 중풍인 것이다. 사실 어혈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된다. 특히 암도 그렇고 간경화 신부전 신장염 간염 위장염 변비 자궁질환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등을 유발한다. 몸에 어혈이 차면 허리 무릎이 아프고 쥐가 잘 난다.
그리고 발이 차고 목이 뻐근해진다. 급히 심장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어혈을 물리적으로 제거해야 중풍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사람들은 대개 지금 건강하면 다른 사람이 앓는 남의 병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병이란 아닌 밤붕에 홍두께와 같다. 언제 어느 때 암을 앓고 중풍을 앓고 쓰러질지 모른다. 그러므로 체질을 확실하게 알고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
병든 뒤에 부랴부랴 고치려 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어리석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면 고통도 고통이지만 돈도 적게 든다. 그러나 병든 뒤에는 돈이 병을 고쳐주지 않는다. 물론 돈이 많으면 좋은 약 먹고 비싼 치료비 내면 고칠 수도 있기는 하지만 정신적 육체적 고통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돈이 제아무리 많아도 못 고칠 수도 있고 병신이 될 수도 있고 저승사자와 동행할 수도 있다.
그러니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 암튼 다 옳은 말이니까 독자들도 공감은 할 것이다. 한데 문제는 체질진단을 제대로 하는 의원도 병원도 없으니 참 한심하다. 사상이니 팔상이니 맞지도 않는 진단만 해대니 말이다. 서양의학은 그나마 병의 결과만 알지 체질진단이란 것조차도 모르니 예방은 생각조차 할 수 없으니 한숨만 절로 나온다. 이런 말을 하는 나도 이제 지쳤다. 언론을 통해서 강의를 통해서 수없이 외쳐보았지만 메아리 없는 아우성과 같으니 말이다. 에꾸 눈 세상에 두 눈 뜬 사람이 가면 두 눈 뜬 사람이 병신 된다는 옛 말이 딱 맞다.
하지만 어쩌랴! 공자 왈 사이비도 숫자가 많으면 정의가 되고, 정의도 숫자가 적으면 사이비가 된다 하였으니 혼자 백날 떠들어봤자 이다. 글을 쓰다 보니 또 성이 나서 비판에 열을 올렸으니 독자는 이해해주기 바란다. 그러면 지금부터 중풍의 원인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전조증세와 예방 그리고 치료법을 설명하기로 하겠다. 독자는 음양오행으로 풀이 하는 필자의 설명을 얼마나 이해할지 그것이 걱정이다 만 증세만 알아도 예방이 가능하니까 진단 풀이를 굳이 이해하려 들지 않아도 된다.
음양오행은 천지자연의 성질과 성분 그리고 자연의 변화규율을 표시한 문자라는 시각으로 보아야 이해할 수 있다. 생년월일시에 체질이 정확하게 나타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즉 몇 년 몇 월 몇 시에 인체를 지배한 대자연의 에너지를 표시한 문자를 대입하여 해설하면 이 세상에서 가장 정확하고 완벽한 체질을 분석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체질의 변화 즉 생 노 병 사의 진행은 대자연을 변화시키는 지구의 자전공전에 의해 발생하는 에너를 체질과 교하면 어느 시기 몇 살의 나이에 체질이 어떻게 변해 어떤 질병을 앓을지 진단이 가능한 것이다. 각설하고 예를 들어보자.
1941년 음력 5월 0일 0시에 태어난 여성의 경우의 체질이다.
생년 辛巳(신사)
생월 甲午(갑오)
생일 甲辰(갑진)
생시 庚午(경오)
(체질 진단)
辛(신)은 하늘 에너지로서 폐와 통하는 건조한 에너지를 표시한 문자이 고, 巳(사)와 午(오)는 땅의 에너지로서 심장과 통하는 열이 많은 에너지 를 표시한 문자이며, 辰(진)은 땅의 에너지로서 우징과 통하는 습한 에 너지를 표시한 문자이다. 그리고 생월과 생일의 甲(갑)은 간과 통하는 風을 표시한 문자이고, 생시의 庚(경)은 건조한 대장과 통하는 건조한 에너지를 표시한 문자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火氣 즉 열이 많고 다음으로 건조하다. 그리고 간이자 풍의 에너지인 甲(갑)은 폐와 대장 에너지인 辛(신과 庚(경) 즉 金의 에너지로부터 억압을 받아 에너지가 미약하다. 또 위장 에너지인 辰(진)은 습하지만 열에너지인 뜨거운 성질의 午(오)와 巳(사) 사이에서 마른다. 따라서 신장도 매우 허약하다. 그런데 지구가 자전하고 공전하면서 이 여성에에게 작용한 에너지는 44세부터 水氣가 지배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火氣 즉 열이 식으면서 체질이 차가워지고 심장이 약화돼 혈액순환이 잘 안ㅌ 되기 시작하였으며 점치 혈관이 좁아지고 어혈이 차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54세 되던 시기에 열이 머리로 치솟으면서 어혈도 따라 올라가 뇌혈관에 적체되었다가 그만 혈관이 터지고 말았다. 즉 뇌출혈로 쓰러져 중풍이 되고 말았는데 63세가 되기 전에 사망하였다.
이처럼 이 여성은 지구의 자전공전에 의해 변화하는 대자연의 섭리에 목숨을 내놓아야 했던 것이다. 하지만 체질을 알고 허약한 심장과 간의 에너지를 약과 음식으로 채워주었다면 절대로 쓰러져 일찍 이승과 이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 전조증세만 알아차리고 대처만 잘 했어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며, 쓰러진 뒤라도 치료방법만 제대로 알았어도 완치는 아니만 생활에 불편 없이 지내다가 웬만큼 천수를 누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전조증세는 이러하다. 먼저 고혈압증세가 있다. 고혈압은 양약으로는 절대로 못 고친다. 절대로 못 고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찾아오는 풍을 막지 못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전조증세는 뒷골이 아프고 목이 뻣뻣해진다. 어께가 아프거나 손발이 저리기도 한다. 손가락에 힘이 없어서 물건을떨어뜨릴 수도 있다. 또 맥박이 매우 빠르게 뛰고 두통도 심해진다. 이럴 때는 즉시 목 뒷부분 경추와 풍지를 사혈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그 부위에 직구로 뜸을 놓거나 침을 놓아도 된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고혈압을 고치는 것이 최선이다. 한약으로 능히 완치할 수 있다. 차선으로는 심장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다. 천궁 천마 지내 등의 약성이 혈관을 좋게해준다. 때에 따라서는 고혈압 완치에도 도움을 준다. 어혈이 많고 심장장이 약한 체질은 돼지고기 미역국 해삼 검은 콩 검은 깨 찬 음식 등을 피해야 한다.
요즘 TV에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어느 한의사 한 사람의 말을 들어보았는데 저 사람이 과연 의사가 맞는가 하고 의심할 정도였다. 팥이 차니 몸이 찬 사람이 먹어도 되느냐고 누가 질문하였는데 그래서 팥은 끓여서 먹는다 하고 대뜸 잘난 채 하고 하는 말을 들었다. 그렇게 상식조차도 없는 사람이 의사랍시고 방송에 나와서 떠들어 대니 그 말을 믿는 사람들이 그 말대로 했다가 건강을 해치면 누가 책임여야 하는 건지 방송 담당자는 잘 생각해야 할 것이다. 무슨 음식이든 약초든 성질이 차면 아무리 끓여도 찬 성질은 없어지지 않는다.
마치 추운 날 따뜻한 난로 옆에 있다고 해서 겨울이 없어지지 않는 것과 같다. 찬 성질의 약을 먹을 때는 따뜻한 성질의 약을 보태서 평의하게 하면 된다. 몸이 냉해서 고통 받는 어나 여대생이 태양인이란 진단을 받고 찬 음식만 먹었다가 나중에 얼굴이 썩어 나다니지 못해 휴학하고 마스크로 외출은 하지만 변비로 죽을 고생을 하는 경우도 보았다. 완치까지 4개월이나 걸릴 정도였는데 만약 계속해서 차게 먹었다면 중풍 신부전 대장암 등의 병을 앓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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