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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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4-09-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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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末伏이자 立秋일다. 더위가 굴복함과 동시에 가을이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오늘 아침에 부는 바람이 잠시잠간 이나마 선들하다는 느낌을 가졌을 것이다. 이렇듯 절기는 미묘하게 계절의 시작을 알린다.
절기(節氣)란 氣의 마디이다. 입추는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마디로서 가을 기운의 싹이 맺힘을 의미한다. 이렇게 맺힌 가을 기운의 싹은 점점 자라서 서늘하게 변하고 입동에서 추위가 싹이 튼다.
이렇게 변화하는 기운에 사람의 몸은 변해간다. 즉 체질이 변해 가면서 늙음이 오고 혹은 병이 들기도 한다. 사람의 몸은 물질이고 물질은 반드시 변하기 마련이므로 게절의 기운과 기후에 늙고 병드는 것이다. 소월의 詩 중에서 가을바람에 실버들 늙어가고 하는 구절이 있는데 인간의 몸도 마찬가지다.
그런대 음력 7월 입추는 참 덥다. 땅이 아직 식지 않았고 지열이 심하기 때문이다. 태양의 열기가 한풀 꺾이기는 하지만 여름 내내 더워진 땅의 열기가 더 더위를 준다. 마치 뜨겁게 불에 달군 쇳덩이가 불을 꺼고 나서 더 뜨겁듯이 자연의 이치도 이와 같다.
그래서 음력 7월에 태어난 사람은 거의가 체질이 덥다. 만약 잔나비띠이거나 범 토끼 뱀 말 양 개띠이면 더욱 분명해진다. 열이 많은 체질인 것이다. 이렇듯 인체는 천지자연의 변화규율에 상응해서 체질이 정해지고 역시 천지자연의 변화규율에 늙고 병들어간다.
그러므로 늙음도 병듦도 피할 수 없는 천명이라 한다. 하지만 인간은 신에 버금가는 지혜가 있기에 늙음을 늦출 수 있고 병듦을 예방할 수 있다. 바로 체질에 멎게 음식을 섭취하고 때맞추어서 산야초목을 섭취해 체질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나는 또 의명학을 강조한다. 의명한 천지의 변화규율을 인체제 적용시켜 체질을 진단하는 자연과학이다. 사주라는 시각에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천체물리학의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면 이 세상의 어떤 진단법도 의명학의 정확성을 따를 수 잆을 것이다. 기계건 뭐건 추종을 불허한다.
따라서 양의 한의 모두 의명학을 공부해야 하고 일반인도 배워두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이바지 할 수 있다. 타인의 건강을 돌보는 의사라면 더더욱 필요한 학문이다. 그래서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넓게 하고 자기 직업에 대한 책임감으로 의명학을 공부하기를 바란다.
절기(節氣)란 氣의 마디이다. 입추는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마디로서 가을 기운의 싹이 맺힘을 의미한다. 이렇게 맺힌 가을 기운의 싹은 점점 자라서 서늘하게 변하고 입동에서 추위가 싹이 튼다.
이렇게 변화하는 기운에 사람의 몸은 변해간다. 즉 체질이 변해 가면서 늙음이 오고 혹은 병이 들기도 한다. 사람의 몸은 물질이고 물질은 반드시 변하기 마련이므로 게절의 기운과 기후에 늙고 병드는 것이다. 소월의 詩 중에서 가을바람에 실버들 늙어가고 하는 구절이 있는데 인간의 몸도 마찬가지다.
그런대 음력 7월 입추는 참 덥다. 땅이 아직 식지 않았고 지열이 심하기 때문이다. 태양의 열기가 한풀 꺾이기는 하지만 여름 내내 더워진 땅의 열기가 더 더위를 준다. 마치 뜨겁게 불에 달군 쇳덩이가 불을 꺼고 나서 더 뜨겁듯이 자연의 이치도 이와 같다.
그래서 음력 7월에 태어난 사람은 거의가 체질이 덥다. 만약 잔나비띠이거나 범 토끼 뱀 말 양 개띠이면 더욱 분명해진다. 열이 많은 체질인 것이다. 이렇듯 인체는 천지자연의 변화규율에 상응해서 체질이 정해지고 역시 천지자연의 변화규율에 늙고 병들어간다.
그러므로 늙음도 병듦도 피할 수 없는 천명이라 한다. 하지만 인간은 신에 버금가는 지혜가 있기에 늙음을 늦출 수 있고 병듦을 예방할 수 있다. 바로 체질에 멎게 음식을 섭취하고 때맞추어서 산야초목을 섭취해 체질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나는 또 의명학을 강조한다. 의명한 천지의 변화규율을 인체제 적용시켜 체질을 진단하는 자연과학이다. 사주라는 시각에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천체물리학의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면 이 세상의 어떤 진단법도 의명학의 정확성을 따를 수 잆을 것이다. 기계건 뭐건 추종을 불허한다.
따라서 양의 한의 모두 의명학을 공부해야 하고 일반인도 배워두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이바지 할 수 있다. 타인의 건강을 돌보는 의사라면 더더욱 필요한 학문이다. 그래서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넓게 하고 자기 직업에 대한 책임감으로 의명학을 공부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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