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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생 男

戊戌

乙丑 대 운

壬子 丙 丁 戊 己 庚 辛

辛丑 寅 卯 辰 巳 午 未

나이 2세 12세 22세 32세 42세 52세

체질(冷)


생년에 戊戌土가 비록 건조하지만 두 개의 丑土가 워낙 냉하다. 거기다가 子水 차고 丑과 合土하므로 얼어붙은 흙에 水氣마저 얼어붙었다. 속이 굉장히 냉한 체질이다. 특히 丑土는 그 속에 水가 내재되어있어서 신장 방광에 귀속되는데 신장 방광은 여성의 자궁 남녀 공히 요도 남성의 전립선에 해당된다. 그리고 丑은 전체로 보아 土이므로 비장에 속한다. 그러므로 요도 전립선 비장 자궁 등이 몹시 냉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렇게 체질 전체가 냉하면 자연의 섭리가 반드시 金 水 木 이어야 한다. 그럴 때 섭리가 火氣를 끌어와서 음양이 조화를 얻어 건강이 유지된다. 즉 섭리는 겉으로 더위를 주어서 속과 겉이 화합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섭리가 火이면 火는 냉한 체질에 어두워져서 심장이 극약해지고. 심장이 극약해지면 혈액순환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이때부터 寒暑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더웠다 추웠다.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열이 나지만 그것은 허하면서 습한 열이다. 이는 마치 끓는 물에 증기가 일어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자궁 신장 방광 요도 전립선 비장에 습한 열이 나는데 습열은 반드시 염증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이 사람은 31세까지는 매우 건강하였다. 그러나 己巳 대운 32세부터 섭리가 火가 작용하므로 심장이 약화되고 습한 열이 나기 시작한다. 다행히 생년의 戌土와 巳午火가 상생관계이므로 잔병치레만 했었다. 그러다가 신미 대운에 들어서 丑未가 상충하자 축토 요도 신장 비장 전립선에 기혈이 고르게 흐르지 못한다.


게다가 未의 조열함이 심해 냉한 축토가 매우 습한 열이 된다. 그러던 중에 辛卯년에서 卯가 생년의 戌과 합해서 火로 변해 습한 열이 극에 달한다. 따라서 비장이 백혈구를 생산하지 못하고, 노폐한 적혈구를 걸러주지 못하므로 면역력이 떨어진다. 또 심장 허약이 심해 혈액이 원만하게 순환되지 못한다. 이에 전립선이 비대해지고 염증이 생겼다가 암으로 변화였다. 만약 여성이었다면 자궁암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남녀 공히 신부전증을 앓을 수도 있다. 그 시기는 세월에서 未土를 만날 때이다. 이때는 비단 그 뿐만 아니라 췌장 직장 암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러므로 이 환자는 뜸으로 냉기를 뽑아내고 木火土에 속하는 음식과 약초를 섭취하면서 요추와 흉추 중추를 자극해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그런 방법을 지속했다면 예방이 가능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