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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건강십훈 9절은 "오염된 땅 환경 음식에서 벗어나자" 이고 10절은 "자연에 의한 자연을 위한 자연의 삶이 위대한 가장 지혜이니 자연을 사랑하자"이다.

제 9절은 현대 질병의 원인 중 하나이다. 특정한 체질에 어떤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자연의 섭리가 작용하고 있다 하더라도 가벼운 질병므로 넘어갈 수 있는데도 오염된 음식과 지역 환경이 중한 병을 앓게 한다. 예전에 벼롤 찾아보기 어렵던 각종 암의 원인도 음식과 환경의 영향이라 볼 수 있다. 오염ㄷ횐 땅과 공기에서 자라난 식물을 섭취하고 대기오염에다가 수없는 전자파가 몸을 통과하면서 예전에 없었던 수많은 질병을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제 10절은 생각해볼 필요도 없는 금언이다. 이난이 제아므리 잘났어도 자연을 벗어나서는 살 수가 없다. 인간 자신이 자연이니 말이다. 교만한 인류는 자신이 자연인지도 모르고 자연을 지배의 대상으로 삼았다. 문명이란 이름으로 파괴한 땅이 얼마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무자비한 지배를 계속하고 있다.

그 결과 쓰레기 폐수를 버린 땅은 황폐해지고 사라진 숲으로 인해 공기와 물은 오염되었다. 우리는 지금 그런 공기로 숨을 쉬고 그런 물을 먹고 있다. 산이나 들이나 개울가나 바닷가나 강가에 무수하게 버린 쓰레기들의 오염이 어디로 가는가? 바로 자기 자신에게 간다. 자신이야  그렇다쳐도 타인에게까지 해를 주니 죄를 짓는 것이다.

인간의 자연의 하나이다. 자연의 하나이므로 자연과 더불어 공존해야 한다. 지배의 대상 혹은 함부로 오염시켜도 좋은 대상으로 생각한다면 언제나는 자연에 의해 인류가 자멸하고 말 것이다. 그러니 자연을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