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말띠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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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4-09-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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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말띠의 뜻
2014년은 간지로 甲午이다. 흔히들 청 말띠 해라 하는데 청(靑)은 푸르다는 뜻이다. 그런데 우리는 푸르다는 말이 참 헷갈린다. 나무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다고 말한다. 색깔이 엄연히 다른데도 푸르다고 하니 청 말띠를 잘못 해석들 한다. 누군가 방송에 나와서 하는 말이 그랬다. 하지만 하늘과 바다와 산의 숲의 색깔은 분명하게 다르다. 청 말띠란 바다나 하늘과 다른 산의 나무 색깔을 의미한다. 우리가 푸른 하늘이란 말을 한자어로 쓸 때는 청천하늘 하고 말하는데 이때의 청천은 한자어로 晴天(청천)이고, 텅 빈 하늘 즉 허공의 푸른 하늘이라 할 때는 한자어로 淸虛(청허)하다고 한다. 청천(晴天)은 구름이 없이 갠 하늘이고, 청허(淸虛)는 새벽의 눈부신 맑은 하늘이란 뜻이다.
그러나 청 말띠 할 때의 청(靑)은 녹청(綠靑)색이다. 우리가 늦은 봄에 찬란한 숲을 신록이라 하는데 바로 나무의 색깔을 뜻한다. 따라서 청 말띠의 청은 힘차게 그리고 눈부시게 자라나는 나무색깔이다. 그러므로 청(靑)을 녹청색 봄 동쪽 젊음이라 풀이한다. 말 띠 해중에서도 甲午년을 청 말띠 해라 하는 까닭은 갑(甲)은 木, 즉 나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청 말띠를 하늘빛 바다 빛과는 달리 나나무색 즉 녹색을 상상해야 한다.
말띠 해는 갑오 년 말고도 壬午 年(임오 년) 庚午 年(경오 년), 丙午 년(병오 년) 戊午 년(무오 년)이 있다. 임(壬)은 물이고 색깔은 검으며 북쪽과 겨울을 의미한다. 따라서 임오년을 흑말 띠 해라 하고, 경오 년의 경은 흰색 서쪽 가을을 의미하므로 백 말띠, 병오 년의 병은 흔히들 백말띠라 하는데 틀렸다. 병은 적색이고 남쪽 여름을 뜻하므로 엄격히 말해서 적말띠 혹은 홍말띠라 해야 옳다. 백 말띠는 경오가 맞다. 그리고 무오의 무는 태산 같은 흙의 성질이고 색깔은 황색이다. 따라서 무오년은 황말띠 해가 되는 것이다,.
해마다 무슨 띠 해 하고들 말하는데 이런 상식쯤 알아두는 게 좋은 듯해서 바로 잡아보았다. 그런데 띠라는 말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띠라고 하면 그저 사주궁합이나 보는 것쯤으로 오인들 한다. 하지만 띠는 전혀 그런 것이 아니다. 태어난 해를 보고 맞추어 보는 궁합은 전혀 맞지가 않다. 역술가나 점술가 혹은 무당 혹은 엉터리 승려가 태어난 해의 띠를 보고 궁합이 맞느니 안 맞느니 하는 말에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한 마디로 잘라 말해서 제대로 공부 안 해서 띠의 의미를 그릇되게 쓰고 있기 때문이다.
띠란 허리띠의 띠와 같은 말이다. 잉태 되고 태어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고 다시 태어나고 하는 생 노 병 사의 단절 없는 연속성을 띠라고 하는 것이다. 띠는 시작과 끝이 맞물려 있다. 즉 시작해서 띠처럼 둘러 끝난 지접에서 다시 시작되는 것처럼 천지자연의 순환 내지 인간의 삶과 죽음의 연속성을 의미한다. 그리고 띠가 갖는 의미도 자못 깊다. 철학이 함축돼있는 것이다.
2014년의 갑오의 갑(甲)은 젊음 왕성한 에너지 욕망을 의미하고, 오(午)는 젊음과 늙음의 분기점이자 화려하게 자라는 나무처럼 삶을 꽃피우는 에너지가 충만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힘차게 내달리는 말처럼 거침이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속성에다가 오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꽃과 같은 성질을 머금고 있어서 사람마다 그 에너지의 영향을 받아서 맹렬한 기세로 자기 인생을 개척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교훈이 있다. 거침없는 질주는 어느 시점에 가서 반드시 장애가 있기 마련이다. 이 시기를 잘 못 알고 함부로 내달리면 반드시 재앙을 초래한다. 그런 점에서 말은 또 하나의 교훈을 준다. 말은 예의가 바르고 충성심이 높다. 따라서 올곧은 마음으로 절제하면서 성을 다하면 크게 이루게 될 것이다. 운명이란 것은 하늘의 뜻이라 인의로 안 되는 일이 있다. 해도 해도 안 되면 하늘의 뜻이 그러하기 때문에 말처럼 예스럽고 성을 다하면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다.
2014년은 간지로 甲午이다. 흔히들 청 말띠 해라 하는데 청(靑)은 푸르다는 뜻이다. 그런데 우리는 푸르다는 말이 참 헷갈린다. 나무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다고 말한다. 색깔이 엄연히 다른데도 푸르다고 하니 청 말띠를 잘못 해석들 한다. 누군가 방송에 나와서 하는 말이 그랬다. 하지만 하늘과 바다와 산의 숲의 색깔은 분명하게 다르다. 청 말띠란 바다나 하늘과 다른 산의 나무 색깔을 의미한다. 우리가 푸른 하늘이란 말을 한자어로 쓸 때는 청천하늘 하고 말하는데 이때의 청천은 한자어로 晴天(청천)이고, 텅 빈 하늘 즉 허공의 푸른 하늘이라 할 때는 한자어로 淸虛(청허)하다고 한다. 청천(晴天)은 구름이 없이 갠 하늘이고, 청허(淸虛)는 새벽의 눈부신 맑은 하늘이란 뜻이다.
그러나 청 말띠 할 때의 청(靑)은 녹청(綠靑)색이다. 우리가 늦은 봄에 찬란한 숲을 신록이라 하는데 바로 나무의 색깔을 뜻한다. 따라서 청 말띠의 청은 힘차게 그리고 눈부시게 자라나는 나무색깔이다. 그러므로 청(靑)을 녹청색 봄 동쪽 젊음이라 풀이한다. 말 띠 해중에서도 甲午년을 청 말띠 해라 하는 까닭은 갑(甲)은 木, 즉 나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청 말띠를 하늘빛 바다 빛과는 달리 나나무색 즉 녹색을 상상해야 한다.
말띠 해는 갑오 년 말고도 壬午 年(임오 년) 庚午 年(경오 년), 丙午 년(병오 년) 戊午 년(무오 년)이 있다. 임(壬)은 물이고 색깔은 검으며 북쪽과 겨울을 의미한다. 따라서 임오년을 흑말 띠 해라 하고, 경오 년의 경은 흰색 서쪽 가을을 의미하므로 백 말띠, 병오 년의 병은 흔히들 백말띠라 하는데 틀렸다. 병은 적색이고 남쪽 여름을 뜻하므로 엄격히 말해서 적말띠 혹은 홍말띠라 해야 옳다. 백 말띠는 경오가 맞다. 그리고 무오의 무는 태산 같은 흙의 성질이고 색깔은 황색이다. 따라서 무오년은 황말띠 해가 되는 것이다,.
해마다 무슨 띠 해 하고들 말하는데 이런 상식쯤 알아두는 게 좋은 듯해서 바로 잡아보았다. 그런데 띠라는 말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띠라고 하면 그저 사주궁합이나 보는 것쯤으로 오인들 한다. 하지만 띠는 전혀 그런 것이 아니다. 태어난 해를 보고 맞추어 보는 궁합은 전혀 맞지가 않다. 역술가나 점술가 혹은 무당 혹은 엉터리 승려가 태어난 해의 띠를 보고 궁합이 맞느니 안 맞느니 하는 말에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한 마디로 잘라 말해서 제대로 공부 안 해서 띠의 의미를 그릇되게 쓰고 있기 때문이다.
띠란 허리띠의 띠와 같은 말이다. 잉태 되고 태어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고 다시 태어나고 하는 생 노 병 사의 단절 없는 연속성을 띠라고 하는 것이다. 띠는 시작과 끝이 맞물려 있다. 즉 시작해서 띠처럼 둘러 끝난 지접에서 다시 시작되는 것처럼 천지자연의 순환 내지 인간의 삶과 죽음의 연속성을 의미한다. 그리고 띠가 갖는 의미도 자못 깊다. 철학이 함축돼있는 것이다.
2014년의 갑오의 갑(甲)은 젊음 왕성한 에너지 욕망을 의미하고, 오(午)는 젊음과 늙음의 분기점이자 화려하게 자라는 나무처럼 삶을 꽃피우는 에너지가 충만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힘차게 내달리는 말처럼 거침이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속성에다가 오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꽃과 같은 성질을 머금고 있어서 사람마다 그 에너지의 영향을 받아서 맹렬한 기세로 자기 인생을 개척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교훈이 있다. 거침없는 질주는 어느 시점에 가서 반드시 장애가 있기 마련이다. 이 시기를 잘 못 알고 함부로 내달리면 반드시 재앙을 초래한다. 그런 점에서 말은 또 하나의 교훈을 준다. 말은 예의가 바르고 충성심이 높다. 따라서 올곧은 마음으로 절제하면서 성을 다하면 크게 이루게 될 것이다. 운명이란 것은 하늘의 뜻이라 인의로 안 되는 일이 있다. 해도 해도 안 되면 하늘의 뜻이 그러하기 때문에 말처럼 예스럽고 성을 다하면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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