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많은 체질은 어떤 병에 취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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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7-02-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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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까지는 몸이 차 체질 질병에 대해 알아보았다. 인간을 비롯한 천지만물은 추위와 더위 물과 불 즉 음양이 결합함으로써 탄생되었으므로 음양이 부모요 천지의 도이며 모든 변화와 발병의 원인이라서 이 이치를 모르면 결코 진단을 할 수 없고 치료를 할 수도 없다.
만 가지 병은 음양의 조화가 깨져서 발생하며 늙고 병듦 역시 음양의 조화에 원인이 있다.
너무 더워도 병들어 죽고 너무 추춰도 병들어 죽는 이유가 바로 음양 조화가 깨진 현상인 것이다.
열은 간의 도움을 받은 심장이 담당한다.그래서 심장을 태양이라 하는데 몸에 열이 많고 적음은 모두 심장에 달렸다. 물론 태음에 속하는 신장이 작고 차면 심장이 자고 약화되기 마련이지만 어쨌거나 열을 생산하는 공장은 심장이다.
따라서 심장이 작고 허약하면 저혈압이 되고 몸이 차며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빈혈이나 순발이 차거나 저린 현상도 다 그 때문이다.
반대로 심장이 크고 실하면 몸에 열이 많다. 열이 많으면 추위는 잘 참지만 더위를 못 참는데 거의가 여름에 몸이 망가지고 병이 든다.
피부가 대체로 붉은 빛을 띄면서 하얗고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그리고 변이 묽고 가늘며 황금색이 난다.
열이 심하면 변이 까맣게 타고 변비가 생기는데 토끼똥처럼 뭉쳐나오면 위암을 의심해야 한다.
게다가 폐까지 위험하다. 그에 더해 뇌출혈까지 걱정해야 한다. 물론 비만도 열이 많은 체질에 해당된다.
열이 많은 체질......오늘은 이쯤 해두고 다음 칼럼에서 자세하게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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