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국운 그리고 기후변화와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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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국운, 그리고 기후변화와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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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은 丁酉(정유)년이고 닭띠 해이다. 丁酉란 두 글자는 지구의 자전공전에 의해 발생하는 2017년의 天氣(천기)와 지기(地氣)의 성분과 성질을 함축한 문 자이다. 천기와 지기는 대자연을 변화시키는 초월적 힘이며 인간 개개인의 운명과 질병까지 주관하므로 이 세상의 지배자가 부리는 절대적인 힘의 실체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丁酉가 품은 뜻을 해석하면 국운과 나라 경제 기후변화,
그리고 유행하는 질병의 종류를 예측할 수 있다. 자연의 변화에 있어서 천기 丁은 따뜻하고 쾌청한 하늘기운이기는 하지만 그 작용은 건조하여 초목의 성 장 을 돕는 에너지가 부족한 결점이 있다. 식물이 잘 자라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해에 비해 과일이 충실하게 영글지 못한다.
그러므로 곡식 채소 과일 등의 값이 폭등할 것이다. 인체에 있어서는 간담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반면 폐와 대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그러나 수분 을 증발시켜서 피부를 마르게 하여 노화를 촉진시킨다.
거기다가 지기 酉는 건조하고 초목을 굳어지게 하고 맺은 열매를 익혀서 가지와 분리시키는 성질이 있다. 그러니 수분이 부족한 사람은 다른 해보다
노화 화가 빨리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날씨를 건조하고 후덥지근하게 하여 간과 신장 기능을 약화시킨다. 때문에 간담에 속하는 질병이 유행하기 마련 이다.
특히 간 기능이 약한 사람은 눈의 피로는 물론 근육 손톱발톱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그것들이 간담의 질병을 암시해주기 때문이담에 좋은 음 식은 전반적으로 신맛인데 보리쌀 녹두 부추 미나리 참깨 전복 등이고, 신장은 짠맛이고 검은깨 검은 쌀 들깨 해삼 미역 김 돼지고기 등이다.
간담에 해로운 음식은 매운맛에 속하는 것들인데 파 양파 매운 고추 어패류 등이다.
이런 음식은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적당히 섭취해야 간담을 보호할 수 있다. 다음은 국운에 대해서 알아보자. 나라 운명은 뭐니 뭐니 해도 경제가 우선이 다. 丁酉가 나타내는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상당히 비관적이다.
木氣는 역동적인 힘인 에너지를 끊임없이 운동시킨다. 사람은 그 활발한 에너지에 상응해 의욕이 충만해져서 저절로 木의 에너지가 부족하면 반대가 . 20 17년이 바로 그런 해다. 그러나 천지자연의 운행이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한 나라의 운은 국가지도자들의 행위에 좌우된다. 국가지도자는 정치인들을 일컬 음이며 그들이 올곧아야 나라도 발전한다. 대한민국 땅에 국가발전에 필요한 에너지가 아무리 차고 넘쳐도 정치가 올곧지 못하면 백성들이 혼란에 빠져서 자기 몫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다. 사람은 감정을 절제하기 쉽지가 않다. 따라서 사회 분위기가 혼란스러우면 비관 비판 의욕상실 창의력 저하 등등의 현상 이 나타나서 경제가 침체된다. 더구나 2017년은 2016년과 달리 木의 에너지가 허약해서 사람마다 무엇을 하고자 하는 의욕이 저하된다. 사실 2016년의 대한 민국 에너지는 역동적이어서 수출이 활발하고 내수경제도 활발할 할 것으로 짐작하였다. 그러나 막판 정치혼란이 경제성장을 가로막고 말았다. 이와 같은 정치혼란은 2017년까지 이어질 테니 경제침체는 불을 보듯 뻔하다. 국가경제의 침체는 국가운명에 치명적이다. 그 원인 제공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지도자들이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자고로 나라가 잘 될 때면 정말로 국가와 국민을 위할 줄 아는 올곧은 사람들이 정계에 많이 등장하지만 나라가 망 할 때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만 그럴듯하게 내세우는 위정자들이 많이 등장하고 그들이 득세하여 명성을 얻고 국민들이 그들을 추종하니 자연히 망 국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요즘의 국가혼란이 바로 그런 징조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고 잘 잘못은 법이 판단한다. 그러므로 사법부가 존재하거니와 어 떤 죄이든 법만이 가름할 수 있다.
따라서 사법부가 죄를 확정하기 전까지는 어떤 죄인이든 무죄원칙이 적용된다.
이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그럼에도 요즘 의 국가혼란은 과연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인지 의심스럽다. 대통령의 국정수행 행위에 대하여 법은 완전 무 무시당하고 있다.
공산 좌파들이 여 론재판으로 사람을 죽이듯 대통령의 사생활까지 사사건건 문제를 삼아서 몹쓸 죄인이라 아예 규정하고 무자비하게 처형하려든다. 결국 탄핵을 관철시킨 그 들 중에는 義(의)를 저버린 자들도 수두룩하다. 의는 목숨 다음으로 중한 인간의 양심이요 도리다. 하지만 저들은 자신의 부귀공명을 위해 가차 없이 의를 저버렸다. 거기다가 법원의 판단은 무시한 채 여론을 몰아 굶주린 하이에나 떼거리가 죽어가는 사슴을 뜯어먹듯 하는 데에 부끄럼이 없이 동참하고 있다. 국민을 선동하는 누군가가 혹은 어느 조직에선가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게 했다는 여러 학부모의 성난 목소리를 들은 바가 있다. 침묵하는 그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수천 대의 버스를 동원해 군중을 모집하고 실어 나르는 저들의 조직이 노리는 최종목표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저들의 조직이 그 많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수십 수백 억 이상 추정되는 엄청난 자금은 누가 대는 것일까? 한 번 숙고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여하간 이토록 국가가 혼란에 빠지도록 유도한 군상들은 다름 아닌 정치인들이다. 그리고 저들과 합세한 언론방송의 선전선동은 이미 도가 지나쳤다. 법원의 확정판결 없이 일국의 대통령을 죄인으로 몰아 죽음보다 더한 치욕을 안기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무슨 원한이 있거나 혹은 무슨 이득이 있는 것일까? 대통령은 한 국가의 얼굴이다. 국가의 얼굴이 여론재판으로 죽일 죄인이 되었으니 외교는커녕 다른 나라 국민들로부터도 손가락질을 받을 테니 국 격이 떨어질 대로 떨어지고 말았다. 덩달아 우리 기업의 상품 가치도 떨어질 것이고 해외로 여행가는 우리 국민들은 창피해서 고개 들기도 어려울 것이다. 대한민국이 이토록 위험에 처했으니 망국의 역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태산이다. 그리 되도록 만약 대통령이 지은 죄가 정말 여론처럼 중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확정되면 실로 그 죄가 가볍지가 않다. 대통령이기 때문에 그 벌은 일반인들보다 더 무겁게 져야 한다. 국가를 망가뜨리는 죄라면 죽음도 불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럴 만한 죄를 짓지 않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면 선전선동으로 나라를 혼란 속으로 몰아넣은 정치인들 내지 집회를 조직한 사회단체들은 모든 죗값을 혹독하게 치러야 한다. 그런데 다행하게도 2017년을 대변하는 丁酉라는 문자에는 결코 절망만을 암시해주지 않아서 한편으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丁酉에는 암울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의 싹이 터져 나올 에너지가 준비돼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실을 닭이 상징해준다. 알다시피 닭은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곧바로 닭장 속으로 들어간다. 일체 생명체 중에서 가장 먼저 어둠의 공간으로 들어가 수면을 취하는 짐승이 닭이다. 밝음은 빛이고 빛은 생명이다. 반면에 어둠은 일체 생명이 활동을 중지하고 한계 된 공간에 갇힘이자 생명이 단절된 죽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 공간 속에 희망이 꿈틀대고 있다. 어둠은 반드시 빛을 끌어오는 묘함이 있다. 닭이 그 소식을 제일먼저 전해준다. 즉 희망을 상징하는 새벽을 가장 먼저 알려준다. 이것이 닭띠라 하는 해의 교훈이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망국의 길로 끌고 가는 지금의 혼란은 밝혀지는 진실과 죄의 응보가 뒤따르면서 점점 잦아들어 결국 평화가 올 것이다. 폭등하던 채소나 과일값도 안정되고 국민들의 의욕도 살아나 경제도 조금씩 호전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리 되기까지 혼란의 대가가 혹독할 테니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 모든 일에는 여파라는 것이 있다. 여파는 혼란이 잠잠해질 때 찾아온다. 그리고 시련은 혼란이 극에 달할 때 보다 훨씬 더 혹독하다. 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일이 있다. 혼란을 끝낼 잘잘 못이 가려진다 해도 위정자들은 잘못을 교묘한 명분을 내세워서 자신을 보호하는 한편 타인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거나 새로운 이슈를 등장시켜서 판을 역전시키려는 갖은 음모를 다 꾸밀 것이다.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지역과 이념 이유 없는 증오 등등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감정과 이해관계에 얽매여서 영혼을 팔지 말고 이성적으로 그런 그들을 바르게 보고 바르게 판단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애국이요 애민이며 자신과 가족을 위하는 바른 길이기도A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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